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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은 많이 먹어야 한다?
약이란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요법입니다. 결국 만성질환으로 더 오랫동안 불편한 증상으로 고생해야 합니다. 순간의 편안함을 위해 고통은 더 커지게 됩니다.
독성이 있기 때문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일시적으로 증상은 완화될지 몰라도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상태로 만듭니다.
의사의 반란
건강하려면 병원과 약을 버려라
고치지 못할 병은 없다. 다만 고치지 못하는 습관이 있을 뿐이다.
신우섭 원장의 약 안 먹고 병 고치는 특급 처방전
-저자-
신우섭
과일은 많이 먹어야 한다?
의과대학 시절 예방의학 시간에 배운 내용 가운데 아직까지 기억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영국에서 있었던 일인데, 한 지역에서 풍토병 같은 병이 유행하여 역학조사를 해보니 그 지역 사람들이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먹지 못해 생긴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공급했더니 질병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이 주는 영양소가 부족하면 병이 생길 수 있고, 건강할 수 없으며, 올바른 식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일깨워준 내용입니다. 이런 이유로 건강 전문가들은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꼭 먹어야 하고, 또 많이 먹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런데 지금도 이런 음식을 그렇게 매일 매 끼니마다 꼭 먹어야만 할까요?
40~50년 전에는 지금처럼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채소와 과일을 유통시키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때문에 이런 음식 섭취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사람들에게 질병이 생길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주로 더운 계절에 생산되므로 날이 추울 때나 추운 지방 사람들은 먹기가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음식의 생산과 유통이 어려웠던 사람들에게서 특정 질병이 발견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떻습니까? 날씨가 덥건 춥건 시장에 가면 항상 채소와 과일을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것들로도 부족해 먼 나라에서 수입해 들어오는 과일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신선한 채소와 과일이 우리 몸에 꼭 필요하고, 많이 먹어야 건강해진다는 생각에 자주, 또 많이 먹으려고 합니다. 그것도 씹어서 먹는게 아니라 아침마다 갈아서 또는 즙을 내어 먹습니다. 많이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러나 이렇게 먹는 과일은 되레 우리 몸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곡식으로부터 섭취하는 것은 몸에 무리가 없습니다만, 과일은 부드럽고 달콤하여 빨리 체내에 흡수되어 그만큼 빨리 혈당을 높였다가 빨리 떨어뜨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현대인들이 과일에 탐닉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오랫동안 앉아서 천천히 식사를 하기보다는 빨리 먹고 빨리 힘을 내주는 음식을 택합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빨리 힘을 내게 해주는 음식이 몸에 좋은 것이라고 믿습니다. 특히 과일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과일에는 과당이라는 당분이 존재하는데 이것이 장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腸) 누수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실례로 대장의 염증성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은 과일을 먹으면 바로 혈변이 나오고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상적인 장을 가진 사람들도 과일을 많이 먹으면 변이 풀리고 묽어집니다. 다시 말해, 이런 질병이 있는 환자들에게서는 과일이나 달콤한 음식을 많이 먹어왔던 습관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병원을 찾는 분들에게 과일을 줄이거나, 당분간은 완전히 끊어볼 것을 권하는데 대부분의 환자들이 무척 괴로워합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지금까지는 부드럽고 먹기 좋은 과일을 통해 에너지를 공급받다가 이런 공급 라인을 차단하고 새로운 에너지 대사 라인을 구축해야 하는데 이 사이에 약간의 공백기가 생기면서 무기력감과 집중력 장애, 어지럼증과 짜증을 내는 저혈당증과 같은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단지 과일만 끊었을 뿐인데도 말입니다. 이 시간이 환자 본인에게는 힘들겠지만 그동안 무엇을 잘못해왔는지 확실히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과일은 좋은 음식이기 때문에 마음껏 많이 먹어도 좋다는 생각을 바꿀 수 있는 시간인 것입니다.
특히 건강을 생각해서 채식을 해왔던 사람들에게서도 뇌졸중이나 암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본인은 무엇을 잘못해왔는지 이해하지 못해 힘들어합니다. 대표적으로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도 채식을 했지만 췌장암으로 힘들어했고, 결국 비교적 젊은 나이에 사망했습니다. 게다가 잡스를 기리는 영화를 만들 때 잡스 역할을 맡은 배우가 잡스처럼 견과류와 과일 위주로 식사를 했다가 췌장에 무리가 와서 병원 신세를 졌다고 합니다. 인간에게 과일은 결코 주식이 될 수 없습니다.
의사의 반란 | 신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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