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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반란" 신우섭 지음, 원인 없는 병은 없다 -독서 100일 챌린지 28일차

by 갓메이드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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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반란 #병원 #약 #습관 #건강 #병 #의사 #반란 #암 #항암 #약 #감기 #파킨슨 #신우섭 #자가면역질환

자가면역질환은

틀린 말이다

약이란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요법입니다. 결국 만성질환으로 더 오랫동안 불편한 증상으로 고생해야 합니다. 순간의 편안함을 위해 고통은 더 커지게 됩니다.

독성이 있기 때문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일시적으로 증상은 완화될지 몰라도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상태로 만듭니다.

의사의 반란

건강하려면 병원과 약을 버려라

고치지 못할 병은 없다. 다만 고치지 못하는 습관이 있을 뿐이다.

신우섭 원장의 약 안 먹고 병 고치는 특급 처방전

-저자-

신우섭

자가면역질환을 간단히 설명해보겠습니다. 우리 몸에는 외부의 침입자들로부터 그리고 내부에 생기는 이상 조직을 정리하여 항상 일정한 상태로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 있는데, 이를 면역(免疫)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외부의 이물질에 대해서는 항원(抗原)이라 하고 여기에 대항하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들을 항체(抗體)라고 부르는데, 이 둘이 서로 대적하여 반응하는 것을 항원 항체 반응이라고 합니다. 이런 반응을 통해 우리 몸은 외부의 이물질로부터 보호받게 됩니다. 그리고 치열한 면역 반응을 하고 나서 생기는 것이 흔히 말하는 고름입니다.

 

또한 면역은 내부의 이상 세포를 정리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우리 몸은 매일 매 시간 세포분열을 통해 손상된 부분을 회복시킵니다. 그런데 어제의 나와는 다른 몸이 되는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세포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 면역은 잘못된 세포들을 정리해줍니다. 이렇듯 내 몸 안의 면역은 나를 지켜주고 살리기 위해 존재하는데, 자가면역질환이라는 말은 그 면역세포들이 본래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미쳐서 자기 몸의 정상적인 세포들을 항원으로 인식해 항체를 만들어 공격한다는 개념입니다.

 

하지만 이런 관점은 면역 반응의 표면적인 모습만 보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시 말해 자가면역질환이 생기는 곳에는 염증 반응이 진행되고 있는데, 왜 이런 염증 반응이 정상적인 세포에서 생기는지 이해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만들어진 개념으로 생각됩니다. 정말 내 몸의 항체가 정상 세포를 공격하여 염증 반응이 생긴 것이라면 왜 일부 조직에서만 이런 반응을 보이고 다른 부위에서는 염증 반응이 없었을까요?

아토피를 설명하는 책을 보아도 잘못된 항체가 정상적인 피부세포를 항원으로 인식하고 공격해서 생기는 반응으로 이해하는데, 왜 피부가 접히는 일부에서만 심하고 모든 피부에서 똑같은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일까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자가면역질환이라는 개념으로는 우리 몸에 생기는 염증 반응을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 증거로는 절대 나을 수 없고, 평생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 등의 약물로 조절하며 살아야 한다고 판정받았던 환자들이 생활 습관을 고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질병이 없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책에서 알려주려는 내용 또한 이런 불치병 판정을 받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젊은 나이에 국가에서 진료비를 지원해주는 산정특례자라는 혜택 아닌 혜택을 받으면서 병원에 찾아오는 환자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올바른 방법을 찾아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찾아오는 분들은 스스로 습관을 고침으로써 건강을 회복하지만 아직도 대형 병원만 쫓아다니면서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에 주눅 들어 있는 환자들로 넘쳐나는 현실을 보면 답답합니다.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생각이 바뀌어야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몸이 달라집니다. 우리가 평소 크게 의심하지 않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 건강 상식들도 다시 한 번 뒤집어보고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 몸에 병이 생겼기 때문이죠. 병이 생겼다는 것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증거이므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되짚어보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질병은 우리를 괴롭히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 건강하고 더 오래 살기 위해 질병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자가면역질환으로 불리는 질병들을 생각해보면 질병의 원인을 발견하는 일이 의외로 쉽습니다. 절대로 내 몸 안의 면역 체계가 나를 죽이려고 공격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죠.

내 몸 안의 면역 체계가 언제는 미쳐서 내 몸을 공격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몸의 면역은 절대로 나를 공격하지 않습니다. 내가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일 뿐이므로 생활 습관을 고치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따라서 평생 한 알의 약도 필요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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