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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반란" 신우섭 지음, 원인 없는 병은 없다 -독서 100일 챌린지 31일차

by 갓메이드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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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진통제는 염증 반응을 악화시킨다

약이란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요법입니다. 결국 만성질환으로 더 오랫동안 불편한 증상으로 고생해야 합니다. 순간의 편안함을 위해 고통은 더 커지게 됩니다.

독성이 있기 때문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일시적으로 증상은 완화될지 몰라도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상태로 만듭니다.

의사의 반란

건강하려면 병원과 약을 버려라

고치지 못할 병은 없다. 다만 고치지 못하는 습관이 있을 뿐이다.

신우섭 원장의 약 안 먹고 병 고치는 특급 처방전

-저자-

신우섭

앞서도 언급했듯이 우리 몸의 곳곳에서 염증 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외적 충격에 의해 손상을 입었을 때뿐만 아니라 내적으로도 손상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회복하기 위해 우리 몸은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즉 염증은 손상된 조직을 회복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공급받으려고 혈류를 늘리는 반응입니다.

분명 우리 몸에 꼭 필요하고, 살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염증이 생기면 불편한 증상 때문에 대부분 약부터 찾게 됩니다. 약국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아 먹는 약들은 어떤 기전으로 염증 반응을 완화시킬까요? 흔히 두통이나 생리통 같은 경우에도 ‘한국인의 두통약 ○○○’이나 ‘열심히 일하는 당신에게 △△△△’ 같은 약들이 매스미디어를 통해 광고되고 약국에서, 아니 이제는 편의점에서도 쉽게 사먹을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도 잘 듣지 않는 통증은 병원에 가서 더 독한 약을 처방받아 먹어야 하고, 그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흔히들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때 복용하는 약들은 대부분 신경안정제나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들, 심지어는 면역억제제와 같은 약도 있습니다. 이런 약들은 어떤 기전으로 우리 몸의 통증과 염증 반응을 줄여주는 것일까요? 바로 앞서 말씀드린, 혈관이 확장되어 혈류를 증가시키려는 반응을 억제하는 기전입니다. 혈관을 수축하게 함으로써 통증을 줄이는 약들입니다.

이런 약들은 증상을 억누르기만 할 뿐 우리 몸을 회복시키지는 않습니다. 회복되지 못한 상태로 남아 있다가 약 기운이 떨어지면 다시 혈류를 증가시키려 하고 그러면 다시 통증이 생기고, 그 때문에 한 알 먹었던 진통제가 시간이 흐르면서 두 알이 되고 네 알이 되는 것입니다. 또 네 알의 약이 통증을 완전히 없애주고 재발하지 않게 해주면 좋겠는데 실상은 그렇게 약을 먹어도 또다시 생기는 통증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증상을 억누르기 위해 복용하는 약들은 우리 몸의 해독 기관을 통해 배출되어야 하는데, 간과 콩팥을 통해 분해되고 배설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염증을 억누르려고 먹는 약들 때문에 간이 손상되고 콩팥이 망가지는 경우는 바로 이런 경로를 통해 생기는 것입니다. 저희 병원에 오는 분들은 대부분 많은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들에게 복용하는 약이 어떤 약이고 부작용이 무엇인지 아느냐고 물었을 때 제대로 대답하는 분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아니, 5년 10년 20년 드시던 약이 무엇인지 궁금하지도 않았느냐고 되묻고 나서 요즘 같은 시대에는 약 이름을 인터넷에서 검색만 해봐도 어떤 약인지 자세히 나와 있는데 한 번도 찾아볼 생각을 하지 않았느냐고 물어봅니다.

그러면 대부분 큰 병원에서 권위 있는 의사분에게 처방받은 약이어서 몸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었다고 합니다. 또 병원은 병을 치료해주는 곳이므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한 번도 의심해보지 않았다고 대답합니다. 그것은 한 알 두 알로 시작했던 약이 시간이 지나면서 왜 자꾸 늘어만 가는지에 대한 생각을 전혀 안 해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내 몸의 증상을 없애주어 병이 나은 것처럼 느끼게 해주지만 시간이 갈수록 우리 몸은 약 때문에 점차 손상되어 전에 없던 증상으로 점차 약의 종류가 늘어가는 것입니다.

실제로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의 경우도 첫 시작은 과민성 대장염이나 장염이라는 진단을 받아 불편할 때마다 소염진통제나 항생제를 드신 분들입니다. 이 약들이 근본적으로 치료를 해주었다면 더 악화된 형태로 난치병이라고 하는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되지는 않았겠지요. 그리고 궤양성 대장염으로 확진되어 그에 따른 약을 먹는다 해도 결국 부위가 점차 넓어지거나 면역력이 떨어져 다른 질병에 노출되고, 신장이나 간 기능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 약은 더 심각하게 건강을 악화시킬 뿐입니다.

우리 몸의 염증 반응이 왜 일어나는지에 대한 생각 없이 빨리 증상을 없애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지만 분명 그것은 잘못된 처방입니다. 빨리 증상을 없애주는 처방이야말로 우리 몸을 건강에서 더욱더 멀어지게 만드는 행위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의사의 반란 | 신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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